Eclipse 에서 IDE 설정에의해 특정 기능이나 Run 에러 트러블슈팅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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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 [Git Clone] 이클립스 설정 에러 트러블슈팅 기록

git clone으로 받은 자바 프로젝트를 이클립스에서 열었다. 코드는 문제가 없었지만, IDE가 프로젝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여러 설정 에러를 순차적으로 마주했다. 그 해결 과정을 기록한다.

### 1. 시작: 기능 비활성화와 첫 번째 에러

프로젝트를 열고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Getter/Setter 자동 생성이었다. 하지만 관련 메뉴가 보이지 않았다. 이클립스가 해당 폴더를 자바 프로젝트가 아닌 일반 폴더로 인식하고 있었다.

### 2. 연쇄 작용: 실행 에러의 등장

package 에러는 빌드 패스 경로를 더 정확히 잡아주자 해결되었다. 모든 컴파일 에러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실행 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이번엔 실행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 3. 최종 해결: 모든 문제의 근원

하나를 고치면 다른 하나가 터지는 상황을 겪고 나서야, 개별 에러를 수정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제의 근원은 **"프로젝트를 이클립스로 가져오는 첫 단계"**가 잘못되었다는 점이었다.

기존의 꼬인 설정을 모두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1. 이클립스 Project Explorer에서 기존 프로젝트를 삭제했다. (단, "Delete project contents on disk"는 반드시 체크 해제하여 실제 파일은 남겨두었다.)

  2. File > New > Java Project로 새 프로젝트 생성 마법사를 열었다.

  3. Project name을 정하고, "Use default location"을 체크 해제했다.

  4. Location으로 내가 git clone했던 바로 그 폴더를 지정했다.

이 방법으로 이클립스가 기존 소스 코드는 그대로 둔 채, 깨끗하고 올바른 설정 파일(.project, .classpath)을 새로 생성해주었고, 모든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었다.

### 4. 깨달음

이번 경험을 통해 IDE 환경 설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외부 프로젝트를 가져올 때 발생하는 자잘한 에러들은 대부분 프로젝트를 가져오는 방식 자체에 원인이 있다. 개별 증상을 쫓기보다, 프로젝트를 IDE에 '정식으로' 인식시키는 초기 설정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더 빠르고 확실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배웠다.
물론 프로젝트 설정을 갈아없는 것은 기존의 설정을 무시함으로 지양해야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