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Drive 활용 최종 정리본 (개인 기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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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rive 활용 최종 정리본 (개인 기록용)
- 작성일: 2025년 6월 18일
- 최종 수정일: 2025년 6월 18일
작성 목적
업무 및 공용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내 드라이브'의 체계성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개인용 폴더(DriveSync
)를 PC와 노트북 간에 완벽하게 동기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본 문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oogle Drive의 '컴퓨터' 백업, '스트리밍' 및 '오프라인 사용' 기능을 조합하여 최적의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한 전 과정을 기록하고, 그 구조와 작동 원리를 명확히 하여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 최초 목표 및 기본 개념
1.1. 최종 목표
업무 및 공용으로 사용하는 **'내 드라이브'**의 파일들과 섞이지 않도록, 개인적인 파일들을 담은 특정 폴더(DriveSync
)를 별도로 관리하면서 PC와 노트북 양쪽에서 완벽하게 동기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1.2. 이를 위한 핵심 개념: '내 드라이브' vs '컴퓨터'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두 가지 핵심 공간입니다.
구분 | 내 드라이브 (My Drive) | 컴퓨터 (Computers) |
---|---|---|
핵심 | 모든 기기에서 공유하는 중심 허브 | 특정 기기의 폴더를 보관하는 백업 금고 |
목표 | 완벽한 양방향 동기화 및 공유 | 데이터 보존 및 원격 접근 |
구조 | 단일 통합 공간 | 기기별 독립 공간 |
우리의 목표는 '내 드라이브'의 깔끔함을 유지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컴퓨터'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2. 목표 달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과정
2.1. 1단계: PC에서 원본 설정
- 작업: PC의
DriveSync
폴더를 데스크톱용 Google Drive 앱의 '컴퓨터 백업' 기능으로 설정했습니다. - 의도: '내 드라이브'와 개인용
DriveSync
폴더를 명확히 분리하고, PC의 원본 파일을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보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로써 PC에서는 이상적인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
2.2. 2단계: 노트북에서의 도전과 발견
- 도전: 처음에는 PC에서 '컴퓨터' 섹션으로 백업한
DriveSync
폴더를 노트북에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랐거나,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발견: 이후 데스크톱용 앱이 노트북에 생성하는 **가상 드라이브(G:)**를 통해 접근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G:\다른 컴퓨터\내 컴퓨터\DriveSync
라는 경로로 PC의 파일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 편의성 확보: 이 긴 경로는 윈도우의 '즐겨찾기(Quick Access)' 기능을 활용하여 클릭 한 번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하여, 경로의 길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습니다.
2.3. 3단계: 시스템 완성 - 오프라인 접근 및 동기화
- 최종 작업: 스트리밍 방식의 접근만으로는 오프라인 작업이나 빠른 반응 속도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트북의 즐겨찾기 경로에서
DriveSync
폴더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 옵션을 활성화했습니다. - 결과:
- 폴더 아이콘의 구름 모양이 사라지고, 노트북의 하드 드라이브에 폴더의 전체 사본이 다운로드되었습니다.
- 이제 노트북에서도 인터넷 연결 없이
DriveSync
폴더에 접근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가장 중요한 점: 이 상태에서 노트북의 파일을 수정(WRITE)하면, 인터넷 연결 시 그 변경 사항이 클라우드를 통해 원본 PC의
DriveSync
폴더까지 완벽하게 동기화됩니다.
이로써 '백업 + 스트리밍 + 즐겨찾기 + 오프라인 저장' 이라는 4가지 기능을 조합하여, 초기 목표였던 '완벽한 개인 폴더 동기화 시스템'이 최종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3. 핵심 동기화 기술: '스트리밍' vs '미러링'
이 두 방식은 '내 드라이브'를 동기화하는 옵션이지만, 그 원리는 현재 구축한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3.1. 상세 비교
구분 | 파일 스트림 (File Stream) | 파일 미러링 (File Mirroring) |
---|---|---|
파일 저장 위치 | 클라우드에만 원본 저장 | 클라우드와 컴퓨터 양쪽에 원본 모두 저장 |
하드 드라이브 공간 | 최소한만 사용 | 모든 파일 용량만큼 차지 |
오프라인 사용 | 불가능 (기본) (필요한 것만 직접 지정) | 가능 (기본) (모든 파일이 항상 사용 가능) |
파일 접근 방식 | 가상 드라이브 (예: G드라이브) | 일반 로컬 폴더 (예: C:\Users...) |
장점 | 하드 드라이브 공간 절약 | 빠른 파일 접근, 완벽한 오프라인 작업 |
단점 | 인터넷 연결 필수, 파일 열 때 약간의 딜레이 | 하드 드라이브 공간을 많이 차지함 |
3.2. '수정(WRITE)' 작업과 동기화
가장 중요한 원칙은, 두 방식 모두 파일 수정 시 최종적으로 클라우드에 변경 사항이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동기화라는 핵심 기능은 동일합니다.
- 스트리밍: 파일 수정 시, 변경 사항이 즉시 클라우드로 전송됩니다.
- 미러링: 로컬 파일을 수정하면, 앱이 변경을 감지하고 클라우드도 똑같이 되도록 동기화를 실행합니다.
3.3. 오프라인 시나리오 (미러링 기준)
미러링 상태의 노트북에서 인터넷 없이 8시간 동안 작업하면, 모든 변경 사항은 노트북의 로컬 파일에만 저장됩니다. 이 시간 동안 클라우드와 PC는 옛날 버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노트북과 PC의 파일 내용은 일시적으로 다릅니다. 노트북이 인터넷에 다시 연결되는 순간, 8시간의 작업물이 클라우드로 업로드되고, 그 후 PC에도 동기화되어 최종적으로 모든 기기의 내용이 같아집니다.
4. 최종 결론
Google Drive의 기본 기능들을 깊이 이해하고 조합하여, '내 드라이브'의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특정 개인 폴더를 여러 컴퓨터에서 완벽하게 동기화하는 고도의 맞춤형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 백업' 기능으로 데이터의 출처를 명확히 하고, '스트리밍'과 '즐겨찾기'로 접근성을 확보한 뒤, '오프라인 사용 가능' 옵션으로 성능과 편의성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최적의 해결책입니다.